
1. 책 소개 | 열두 달 지하철 여행
김성은 작가의 『열두 달 지하철 여행』은 2021년 책읽는곰 출판사에서 발간된 지식곰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교통수단으로만 여겨졌던 지하철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는 독특한 여행 안내서입니다.
큼직한 판형의 입체 지도 그림책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지하철 노선을 따라가며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김성은 작가는 오랜 기간 어린이 책을 집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평범한 지하철이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역사의 현장으로 우리를 데려다주는 타임머신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역들이 품고 있는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견하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울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체험하고 탐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교육적 가치가 높은 도서입니다.
2. 핵심 내용 | 열두 달 지하철 여행
『열두 달 지하철 여행』의 핵심은 서울과 수도권의 열두 개 지하철 노선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각 노선마다 독특한 테마와 이야기가 담겨 있어, 독자들은 한 해 동안 매달 다른 노선을 탐험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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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입체 지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각적 효과가 뛰어납니다. 평면적인 지도가 아닌 입체적인 구조를 통해 지하철 노선의 연결성과 각 역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각적 도구는 어린이들의 공간 인식 능력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각 지하철역에는 그 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 문화유산, 인물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역에서는 조선시대의 궁궐 이야기를, 다른 역에서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 흔적을, 또 다른 역에서는 현대 문화의 발상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시간여행의 개념을 도입한 것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시간을 넘나드는 여행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긴 시간 흐름 속에서 각 지역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줍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역사를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닌 살아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
3. 인상 깊은 포인트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일상적인 공간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들을 발견하는 순간들입니다. 매일 지나치는 지하철역이 실제로는 역사의 중요한 무대였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의 놀라움이 책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평범해 보이는 역 이름 하나하나에도 깊은 의미와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독자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입체 지도의 시각적 효과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평면적인 지도책과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하며, 마치 실제로 지하철을 타고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이러한 시각적 요소가 학습에 대한 흥미를 크게 높여줍니다.
각 노선마다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어떤 노선은 고궁과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다른 노선은 근현대사의 격동기를, 또 다른 노선은 현대 문화의 중심지를 다룹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여행’이라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딱딱한 교과서식 설명이 아닌, 실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지식을 전달합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자발적인 탐구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4. 추천 대상
『열두 달 지하철 여행』은 무엇보다 초등학교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특히 역사나 사회 과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입문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역사 이야기를 지하철 여행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풀어내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실제로 책에서 소개하는 지하철 노선과 역들을 직접 방문해볼 수 있어,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체험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를 계획할 때 이 책을 참고하면 교육적 가치가 높은 의미 있는 여행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역 탐구나 향토사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각적 학습을 선호하는 아이들에게는 입체 지도라는 형식이 특히 효과적입니다.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책입니다. 초등학교 사회 수업이나 현장학습 자료로 활용하면 학생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암기식 학습이 아닌 체험과 탐구를 통한 학습을 추구하는 교육자들에게 좋은 교육 도구가 될 것입니다.
5. 나의 평가
『열두 달 지하철 여행』은 교육과 재미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뛰어난 어린이 도서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일상적인 소재인 지하철을 통해 복잡한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점입니다. 어린이들이 부담스러워할 수 있는 학습 내용을 여행과 탐험이라는 즐거운 경험으로 포장하여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합니다.
입체 지도라는 독특한 형식도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시각적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공간 인식 능력 발달에도 도움을 주며, 책을 읽는 재미를 크게 증진시킵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현재 어린이들에게 아날로그적인 촉감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한정된 내용이어서 다른 지역 어린이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입체 지도의 특성상 휴대성이 다소 떨어져 실제 지하철 여행 시 가지고 다니기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어린이 교육 도서로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며, 독자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구성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김성은 작가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잘 드러나는 수작으로 평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몇 살부터 읽을 수 있나요?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읽을 수 있으며, 부모와 함께 읽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입체 지도 형식이라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실제 지하철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되나요?
네, 매우 도움됩니다. 각 노선별 주요 명소와 역사적 장소들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 계획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 어린이들도 읽을 만한가요?
서울 수도권 중심 내용이지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되므로 전국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있습니다.
마무리
『열두 달 지하철 여행』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배움을 발견하게 해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지하철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탐험할 수 있게 해주며, 어린이들에게 고향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심어줍니다.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부모와 교육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뛰어난 어린이 도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