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유튜브의 늪에 빠진 아들을 구출한 부모의 이야기 | 충격 실화 리뷰

📚 도서 정보

제목 극우 유튜브에서 아들을 구출해 왔다
저자 권정민 (지은이)
출판사 창비
출간일 2025-07-11
정가 11,700원

1. 책 소개

『극우 유튜브에서 아들을 구출해 왔다』는 서울교대 권정민 교수가 자신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극단주의 유튜브에 빠진 아들을 구출하기 위한 대화법과 접근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극우 유튜브의 콘텐츠에 빠지는 청소년과 그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권 교수는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가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비판이나 경고가 아니라, 해결책과 소통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극단주의에 빠진 자녀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2. 핵심 내용

권정민 교수의 『극우 유튜브에서 아들을 구출해 왔다』는 극단주의 콘텐츠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경고한다. 특히, 극우 유튜브 콘텐츠가 어떻게 청소년의 사고방식과 가치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분석이 돋보인다. 부모가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이 극단적인 생각에 휘말렸을 때,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팁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는 자녀와의 대화에서 ‘경청’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가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고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극우 유튜브에서 유포되는 콘텐츠의 구조와 알고리즘이 어떻게 지식을 왜곡하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도 제공하여, 부모가 자녀에게 건강한 미디어 소비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3. 인상 깊은 포인트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권정민 교수가 극단주의 유튜브 콘텐츠를 분석하며 남긴 명언 중 하나이다. “아이를 구한다는 건 언어를 되찾는 일이다.” 이 말은 극단주의 영향을 받는 자녀와의 소통에서 부모의 책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부모가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언어, 즉 이해와 신뢰를 되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이러한 통찰은 깊은 감동을 주며 나 역시 부모로서 어떻게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또한, 권 교수는 극단주의 성장의 배경을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자녀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는 부모뿐만 아니라 교육 관계자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4. 추천 대상

『극우 유튜브에서 아들을 구출해 왔다』는 자녀의 미디어 소비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부모를 비롯해, 청소년 교육에 참가하는 교사와 상담가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특히, 자신이 사랑하는 자녀가 극단적인 사고를 갖게 되었다고 느끼는 부모는 이 책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과 대화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책은 심리학이나 교육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극단주의 콘텐츠가 어떻게 아이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를 막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가족 간의 소통이 단절된 느낌을 받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카운셀링이나 중재 역할을 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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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의 평가

읽고 난 후, 『극우 유튜브에서 아들을 구출해 왔다』는 단순한 독서 경험이 아닌 나의 사고를 넓히고 가치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권정민 교수의 따뜻한 시선과 명확한 논리는 긴장된 상황에서도 아이를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대화법과 교육적 접근이 소개되며, 많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녀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소통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정말로 값진 가치가 있으며, 나 자신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이들과 이 책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권 교수께서 제시한 위안과 지혜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다시 한 번 소통의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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