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마지막 희망 | “나는 이 빌어먹을 지구를 살려보기로 했다” 책 추천 및 리뷰

📚 도서 정보

제목 나는 이 빌어먹을 지구를 살려보기로 했다 – 지구의 마지막 세대가 아니라 최초의 지속 가능한 세대가 되기 위해
저자 해나 리치 (지은이), 연아람 (옮긴이)
출판사 부키
출간일 2025-09-29
정가 21,600원

1. 책 소개

《나는 이 빌어먹을 지구를 살려보기로 했다》는 해나 리치가 쓴 환경책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기후 변화가 가져오는 재앙적인 상황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해나 리치는 여러 기후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단순한 경고를 넘어, 이제는 행동해야 한다는 확고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거의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해나 리치의 접근 방식은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사유를 유도하며, 이는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자신이 느끼는 우려와 갈망을 주저하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합니다. 이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미래에 대한 문제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2. 핵심 내용

이 책의 핵심 주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 그리고 우리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해나 리치는 두 가지 주요 입장, 즉 기후 위기를 부정하는 사람들과 우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판합니다. 그는 두 주장 모두 틀리며, 온전한 진실은 우리가 필요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믿음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린뉴딜과 같은 정책 제안, 재생가능 에너지로의 전환, 그리고 개인적인 실천들, 예를 들어 소비 습관의 변화 등이 책에서 다루어집니다. 독자들은 각 장을 통해 다양한 해결책을 탐색하면서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 전반에서 기후 행동이 어떻게 그리고 왜 중요한지를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해나 리치는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 회복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는 단순한 외침이 아닌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게 됩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배우고, 그런 작은 변화들이 어떻게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3. 인상 깊은 포인트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해나 리치의 이러한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무책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그러나 미래는 여전히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문장은 비단 기후 위기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측면에서 적용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깨달음이라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각 장의 끝부분에 덧붙여진 ‘행동 지침’이 인상적입니다. 이 지침들은 실제로 우리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느끼는 초조함과 절망감을 해소하리라는 희망을 줍니다. 또한, 해나 리치는 다양한 전문가의 목소리를 인용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독자들에게 더욱 설득력을 높여주고, 실천할 수 있는 자극을 줍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 논의를 넘어 우리의 마음을 울리며, 나아가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나 리치의 진정성 있는 글쓰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4. 추천 대상

이 책은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지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 직장인 그리고 사회의 변화에 참여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분들에게 이 책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리더십과 정책 담당자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며,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필요성과 실제 사례를 제시하는 데 큰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단순히 개인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기후 변화가 포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권장할 만한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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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의 평가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이 책은 단순한 기후 경고의 범위를 넘어서,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것입니다. 해나 리치의 글쓰기는 매우 진솔하고 유쾌하며, 독자들에게 진정한 공감과 동기를 불러일으킵니다. 내용이 다소 무거울 수 있으나, 그의 유머와 긍정적인 시각이 적절하게 버무려져 독서를 쉽게 만들어 줍니다. 책을 읽는 동안, 나 자신이 지구의 아이의 보호자로서의 책임을 느끼게 되었고, 느낀 바를 일상에서도 실천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긍정적인 마무리로 나를 힘껏 쳐주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과제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는 적어도 지금 이 순간, 나에게 매우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기후 위기를 다루면서도 독자가 계속해서 희망을 품게끔 만드는 특별한 힘이 담겨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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