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을 치유하는 부모의 말 |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노트” 리뷰

1. 책 소개

김종원 작가의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는 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소통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양육서적을 넘어서는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부모가 자녀에게 건네는 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아이에게 전해주는 말들이 그들의 감정과 자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면서, 부모가 어떻게 의식적으로 말의 표현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쉽게 풀어냈다. 책은 단순한 필사 노트 형태인데, 읽는 과정에서 부모가 자녀와의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올바른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양장 제본으로 된 이 저서는 여러 장소에서 쉽게 읽고 필사하기에도 적합하여, 늘 곁에 두고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스러운 소통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좋은 도구인 이 책은, 궁극적으로 자녀가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 핵심 내용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부모의 언어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다. 김종원 작가는 아이에게 들려주는 말이 단순한 평범한 표현을 넘어서는 것임을 강조하며, ‘예쁜 말’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같은 의미의 말을 하더라도 그 전달 방식이 아이에게 미치는 감정적 효과가 다르다는 점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부모가 보다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예를 들어, ‘착하네’, ‘잘했어’와 같은 말들이 아이들에게는 평가로 들릴 수 있으니, 이런 표현을 보다 사랑스럽고 포괄적인 방식으로 변형하여 사용하길 권장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독자가 다양한 말의 예시를 기록하며 자신만의 필사 노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점점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처럼 부모가 사용하는 말의 선택이 단순한 대화에서부터 관계의 본질을 형성하기까지의 큰 영향을 미침을 이야기하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둔다.

3. 인상 깊은 포인트

김종원이 이 책에서 강조한 내용 중 하나는 ‘언어의 힘’이다. 저자는 “사람의 언어는 그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순수한 도구”라고 하며, 이 언어가 아이에게 사랑과 다가감을 느끼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파한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부모의 마음은 아이의 언어에 그대로 담긴다”라는 문장이다. 이는 아이에게 어떤 표현이 전달될 때, 그에 대한 부모의 감정과 진심이 함께 전해진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독자는 부모가 자신의 언어를 어떻게 다듬고,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저자는 부모가 사용하는 말과 그 말의 의미를 직시하고,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언어를 선택할 것을 역설하며, 이는 단순히 부모-자녀 간의 소통을 넘어서 더 나아가 대인관계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미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통찰은 많은 부모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4. 추천 대상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는 특히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강력히 추천된다.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고민인 부모, 혹은 자녀의 감정적인 성장을 돕고 싶은 모든 부모가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나 육아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 그들의 직업적 통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더불어, 자아 존중감이 낮거나 부정적인 자신감을 가진 부모들도 본서를 통해 자신의 말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돌아볼 기회를 가지면 좋을 것이다. 이 외에도,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개선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부모가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라 할 수 있겠으며, 자녀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언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히 읽어야 할 도서가 되겠다.

5. 나의 평가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이 책이 단순한 육아서적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에게 건네는 사랑의 형태를 고민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책이라는 것이다. 김종원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성찰하게 하며, 각자의 언어가 아이에게 미치는 중요성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언어의 힘에 대한 내용은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뼈아프게 마음에 와닿았고, 이를 통해 평소 부모가 자신의 언어를 어떻게 사용할지를 다시금 고민하게 되었다. 부모가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의 언어는 그 자체로 아름답고 의미가 깊다는 점을 깨달으며,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는 사랑의 표현이며, 이 책은 사랑을 전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도구라 생각한다. 따라서, 이 책은 부모들에게 아이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그들만의 소중한 언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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